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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서 기자] 배우 손상연이 앞치마를 두르고 카페 카운터를 지키는 뜻밖의 일상을 공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손상연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나 요즘 바쁘다!”라는 문구와 함께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과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해당 게시물 속 손상연은 장갑을 낀 채 카페 카운터에서 업무를 보는 듯한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어두운 톤의 상의를 입고 안경을 머리 위로 걸친 채 입술을 내미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편안한 공간에서 포착된 그의 일상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상연은 지난 1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이지혁(정일우 분)의 남동생이자 박영라(박정연 분)의 든든한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 이지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작품은 방영 기간 내내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다 마지막 회에서 20%의 고지를 밟으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손상연은 2002년생(만 24세)의 젊은 나이임에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2016년 아역으로 출발해 SBS ‘라켓소년단’의 방윤담 역,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의 장우진 역 등을 소화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1년 11월 8일 일찌감치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군필’ 배우이기도 하다. 입대 직후 열린 2021 SBS 연기대상에서는 휴가를 나와 군복 차림으로 남자 신인상을 받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릴 적 축구선수를 꿈꿨으나 부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그는 뒤늦게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23학번으로 입학해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1일 종합 매니지먼트사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빌리언스 측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여러 방면에서 경험을 쌓아온 손상연의 차기작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김진서 기자 / 사진=손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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