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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모친의 암 투병 이후 생활 변화와 현재의 생계 방식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지연수 홀로서기 첫 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화면에는 아들 민수 군과 함께 지내는 복층 보금자리가 처음 등장했다. 그는 제주도에서 약 2년을 보낸 뒤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으면서 거처를 정리했고, 가족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기 위해 이사했다고 설명했다.
공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는 약 15평 규모의 집에서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저렇게 작은 데서 애를 키우고 사냐고 생각하실까 봐 걱정된다”면서도 “사실 우리 집보다 더 작은 데서도 아이는 잘 자란다. 건강하게 잘 먹고 깨끗하게만 하면 어디서든 아이는 사랑만 있으면 잘 자라기 때문에 그런 걱정이나 판단 없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주방은 민수 군의 삼시세끼를 준비하는 장소이며, 위층은 함께 좋아하는 가수 영상을 보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생계를 위한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곰탕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아침에 출근해서 점심 장사가 바짝 바쁜 집을 선호한다”고 했고, “끝내고 오후에 민수를 돌본다”고 덧붙였다. 아이를 돌보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근무 형태를 선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지연수는 2014년 11세 연하인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2016년 아들을 얻었으나 4년 만인 지난 2020년 이혼했다. 홀로 아들 민수 군을 양육 중인 그는 앞서 양육비 문제를 언급하며 “가장 어린아이에게 주는 최저 양육비가 64만 원이다. 마음 비우고 살아야 한다. 난 (일라이에게) 85만 원 받는다. (양육비 금액) 생각하면 나만 뒤로 까무러친다. 양육비에 매달리는 것보다 그냥 내가 빨리 아르바이트하는 게 현실적으로 맞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전남편 일라이는 지난달 11일 개인 계정을 통해 재혼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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