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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오초희가 두 아이를 홀로 돌보는 고단한 일상을 공유하며 수많은 육아맘의 열띤 공감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오초희는 2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초희는 깊은 피로에 지친 표정으로 거실 바닥에 대자로 누운 채 깊은 잠에 빠져 있어 쌍둥이 육아가 주는 현실적인 고충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사진과 함께 그는 “연출 아니고 찐 기절한겁니다”라며 “평소에 예쁘게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더니 키를 3M로 예쁜 사진 찍어주신 남서방…thanks”라고 밝혀 남편이 직접 찍어준 사진임을 알렸다. 이어 “연휴에 다들 즐겁게 쉬는데 남서방은 출근하고 경찰서 조사다니고 남서방은 열일중.. 쌍둥맘은 육아중..”이라며 남편의 바쁜 일정과 맞물려 주말과 연휴에도 휴식 없이 육아에 매진하는 상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저 진짜 20대 때는 날아다녔어요… 육아가 힘든 건가요? 아니면 나이 때문인가요…? 우리 쌍둥이 엄청 순한데…. 나만 이렇게 힘든가요?”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체력적인 한계와 육아 고충을 토로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오초희는 지난 10일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변호사 남편 남주성 씨와 함께 출연해 만난 지 7개월 만에 결실을 맺고 쌍둥이를 키우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실평수 10평 남짓한 서울 신혼집의 공간 부족 문제와 남편의 과중한 업무량 탓에, 그는 친정이 있는 광주에서 지내며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주말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연애 기간이 짧아서 서로 잘 모르고 감춘 부분이 있다”라고 고백했던 그는 평일 동안 독박육아를 전담하며 남편과의 소통 부재 및 의견 차이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퇴근이 늦고 전국으로 재판을 다니는 바쁜 남편과 떨어져 홀로 두 아이를 돌보는 오초희의 지친 일상은 많은 이들의 따뜻한 응원을 불러모으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오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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