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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KBS 최연소 수석 합격자 출신 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 췌장염으로 인해 시한부 선고까지 받아야 했던 절박했던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

6일 개봉된 채널 ‘새롭게하소서’의 ‘죽음의 언덕을 넘고 나니 보이는 것’이라는 영상에 출연한 송필근은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당시를 생생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2023년 괴사성 췌장염 진단을 받았던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그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소화가 안되어서 불편함을 느꼈는데, 그날 밤 바로 쓰러졌다. 그래서 응급차를 타고 실려갔다”며 고통의 시작을 회상했다.
병원에 도착한 후 느낀 통증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그는 “병원에 도착해서 피검사를 했는데 통증이 ‘이렇게 아파도 되나’싶을 정도로 너무 아프더라. 염산을 삼킨 것 같은 고통이었다. 결국 괴사성 췌장염 진단을 받았다”며 참혹했던 순간을 전했다.

송필근은 발병 원인에 대해 불규칙한 식습관과 누적된 피로, 스트레스를 꼽았으며 개그계의 대표적인 주당으로서 잦았던 음주 습관도 원인이었다고 자책했다. 입원 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음에도 염증 수치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의료진으로부터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 같다”는 절망적인 시한부 선고까지 받게 됐다. 더욱이 당시는 그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 시기여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힘겨워하는 남편을 보며 아내는 오히려 “안 죽는다”며 담대하고 의연한 태도로 그의 곁을 지키며 간호에 전념했다.

당시 췌장의 괴사가 멈추지 않아 수술조차 불가능한 최악의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기적적으로 괴사가 진행을 멈추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 송필근은 “수술 후 다행스럽게도 점점 염증 수치가 떨어졌고, 2주 뒤 정상 수치로 회복했다. 그리고 퇴원을 할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22세에 공채 개그맨 수석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뒤, 2023년 12월 KBS2 ‘개그콘서트’ 무대로 복귀해 안방극장에 건강한 웃음을 다시 선사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새롭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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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김용빈
장민호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