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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개그맨 김경욱이 시니어 모델 부캐릭터 ‘김와일드욱’으로 변신해 거침없는 플러팅과 독특한 선물 유도법을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김경욱의 또 다른 부캐 김와일드욱이 등장했다. 화려한 패션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등장한 그는 탁재훈의 질문에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로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이 패션에 대해 묻자 김와일드욱은 “이거는 좀 나이 먹고 60 넘어서 입었다. 그전에는 솔직히 몸이 좋지 않았다”며 “지금은 솔직히 피부도 좋고 몸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재킷을 벗어 몸매를 직접 보여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성을 만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SNS 하세요? 계정 알려주세요”라고 접근한다고 밝혔다. SNS를 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는 “저는 사람으로 안 봐요. SNS를 안 할 정도로 나이가 들었으면 저도 안 들어가죠”라고 말해 출연진을 웃게 했다.



선물을 받는 방식도 공개했다. 김와일드욱은 직접 사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왼손가락에 딱 들어가기에는 이게 예쁘겠다’”는 식으로 말을 꺼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다음 만남에서 상대가 해당 물건을 선물로 가져온다는 것. 신규진이 답례를 묻자 그는 “그리고 관계를 가진다. 좋은 관계, 친하고 돈독한 관계, 더 깊어지는 관계다”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자신만의 플러팅 방식에 대해서는 “젊은 남자들은 아무리 매너가 있어도 남 눈치를 보느라 의자를 빼주는 것 같은 행동을 잘 못 한다”며 “저는 남들이 보든 말든 앞에 있는 여성분한테만 신경 쓰는 거다. 이 여자만 기분 좋으면 된다”고 말했다.
패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는 가슴 라인을 꼽았다. 그는 “일반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무리 몸이 좋아도 복근이 있다고 웃통을 다 벗고 다닐 수는 없지 않냐”며 “하지만 V넥을 입으면 너무 야하지 않으면서도 섹시함을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욱은 다나카 등 다양한 부캐릭터를 선보여온 가운데 이번에는 자신감 넘치는 시니어 모델 김와일드욱으로 또 다른 캐릭터를 선보였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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