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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박혜경이 가짜 뉴스로 인해 사이버수사대까지 찾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채널 ‘닭터신’에는 ‘박혜경이 직접 밝힌 다중인격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그는 “최근에 새벽에 경찰서 갔다 왔다. 사이버수사대”라고 털어놨다. 박혜경은 베트남에서 개설된 한 채널이 근거 없는 내용을 제작해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인간이 베트남에서 채널을 팠다. 그래서 거기에 온갖 연예인들의 말도 안 되는 거짓 뉴스를 담았다. 근데 거기에 ‘박혜경이 결혼해서 불륜을 300번 이상 저질렀는데 남편이 출장 간 사이에 불륜을 저지르다 CCTV에 찍혀서 언론에 발각돼서 명예를 실추했다’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난 참을 수가 없어서 반박했다. 첫날엔 진짜 댓글을 세게 달았다. ‘너 죽었다. 가만 안 두겠다’ 했는데 정책상 (영상을) 못 내린다더라. 그래서 플랫폼에 직접 신고했는데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답변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자신이 남긴 댓글을 수정했다고. 박혜경은 “근데 내가 단 댓글이 창피하더라. 그래서 ‘박혜경이다. 나는 결혼한 적이 없다. 그러므로 남편이 존재하지 않는다. 불륜이 웬 말이냐. 그리고 신고했다’고 고쳤다”며 덧붙였다.

1974년생으로 올해 51세인 그는 최근 결혼관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0일 채널 ‘이지연입니다만’에 출연한 박혜경은 “나는 DM을 전혀 보지 않는다”, “나는 신분이 확실한 사람이 좋다”며 만남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결혼정보회사 가입까지 고민했다는 그는 현재 미혼 상태이며, 지난 5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남자친구와 결별한 지 4년이 넘었다고 알리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닭터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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