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열애 종지부’ 정경호·최수영 결별에…이광수♥이선빈 ‘9년 연애 순항’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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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히던 정경호와 최수영이 14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이별을 맞이한 가운데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또 다른 장수 커플 이광수, 이선빈에게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경호와 최수영의 각 소속사는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배우는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으며 결국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동료로 남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12년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14년 동안 공식석상과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으나 긴 로맨스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양측이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사실이 확산되며 결별설이 제기됐는데 이것이 사실로 드러나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본업에 집중하기로 한 최수영은 오는 7월 개막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주인공 포셔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들의 아쉬운 새드엔딩과 대조적으로 오랜 시간 예쁜 만남을 유지 중인 이광수와 이선빈 커플에게로 자연스레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채널에 올라온 예능 ‘유재석 캠프’ 미공개 영상에서는 이광수가 연인 이선빈을 직접 언급하며 변함없는 연애 전선을 증명했다.
영상 속 이광수는 가수 이효리가 이선빈이 활약한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열혈 애청자라고 말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당시 이효리 누나가 드라마를 잘 보고 있다고 말해줬는데, 이선빈이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뻐서 1, 2주 동안 매일 그 이야기를 나에게 자랑하듯 전하더라”며 사랑스러운 연인의 후일담을 공유해 훈훈함을 안겼다.

두 사람은 9년째 묵묵히 서로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의 갑작스러운 결별 비보로 허전해진 팬들은 여전히 달콤한 순항을 이어가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두 사람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넷플릭스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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