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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2억 원대 고급 외제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잊혀진 연예인 안선영, 과연 무슨 차를 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안선영은 한강 주차장에서 자차 두 대와 차 안 물품을 소개하는 ‘왓츠 인 마이 카’ 콘텐츠를 진행했다.

안선영은 등장부터 차 두 대를 몰고 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비 오는데 왜 부르냐”라며 “한국에서는 바쁘다고 몇 번을 말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평소와 다른 안선영을 보고 “캐나다에서 뵙던 분 어디 가셨냐”라고 장난쳤고, 안선영은 “연예인이 이 정도는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거들먹거렸다. 이어 그는 “좀 부끄럽긴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이 “이렇게 차 두 대가 오는 건 처음 봤다”라고 감탄하자, 안선영은 “스포츠카는 짐을 가지고 다니는 차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람이 TPO(시간 장소 상황)를 잘 맞춰야 센스 있는 사람이고 사회생활이든 사업이든 성공할 수 있다”라며 “스포츠카는 느낌 내거나 끼 부릴 때, 기세로 내가 셀러브리티라는 걸 보여드릴 때 몰고 나가는 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안선영이 끌고 온 차량은 약 2억 원 상당의 프로쉐 911 카브리올레.
그러면서 안선영은 “내 진짜 차는 경차다. 주차 할인은 물로 여기저기 쏙쏙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자동차도 이중생활이다”라며 안선영의 개인 채널 이름을 언급했다. 안선영 역시 “제목을 잘 지은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또 그는 자신이 특이하다고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난달 안선영은 자신의 채널에서 “아시지 않냐. 난 2만 원짜리 화장품을 1조까지 판 여자”라며 북미 시장으로의 사업 진출 소식을 알렸다. 그런 가운데 지난 2일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주변에서 사기를 치거나 투자를 빌미로 돈을 가로채고,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 등 악재가 겹쳐 한때는 사업을 접을까 깊이 고민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8월 가족처럼 믿었던 직원의 회삿돈 횡령으로 검찰에 기소된 바 있다고 밝혔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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