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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인 배우 연정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다음 생에는 다른 사람과 만나보고 싶다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커다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달 30일 채널 ‘꼰대희’에는 “골방에 갇혀 지내는 꼰대희 찾아온 자유부인 한가인과 물회 한 접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한가인은 “결혼해서 살면서는 사실 인물이 그렇게 중요한지 잘 모르겠다. 익숙해지니까 잘생겼다, 못생겼다가 없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최근 연정훈과 데이트 장면을 촬영하며 오랜만에 마주 앉았을 때를 떠올리며 그날 표현으로 남편의 허우대가 멀쩡해 보였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남편이 제가 진짜 딱 좋아하는 얼굴상이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생기면서 너무 진하지 않고 두부같이 순해 보이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당시 오랜만에 연정훈을 보고 “그래서 내가 좋아했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여전한 부부금실을 나타냈다. 하지만 다음 생에도 연정훈과 결혼할 것이냐는 개그맨 김대희의 기습 질문이 나오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한가인은 앞으로 계속 같이 살 사람을 대상으로 다음에도 결혼할 거냐고 묻는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 같다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어 “다음생에는 다른 남자를 만나고 여러 명을 만나봐야지 않겠나”라며 아무리 좋아도 다음 생에 또 만나는 것은 아니라고 솔직하게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한가인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아들 제우 군의 기특한 공부 열정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학교 시험에 자극을 받은 아들이 스스로 잘하고 싶다며 열성적으로 공부를 시작해 영어 받아쓰기에서 100점을 맞아왔다는 귀여운 일화를 공유했다. 누나와 달리 자신에게는 시험 성적에 대한 기대를 안 하냐며 투정을 부리던 아들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 기특하고 웃겼다는 일화다.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일과 가정 모두에서 똑 부러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가인의 거침없는 소통에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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