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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매주 역대급 논란과 화제를 몰고 다녔던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31기 방송이 종영한 가운데, 진행을 맡은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해외에서 달콤한 휴식을 즐기는 근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해나는 2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SO HAPPY”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발리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블랙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해나는 환한 미소와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어, 31기 방송 종료 후 그간의 녹화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낸 듯한 홀가분한 해방감을 짐작하게 한다.

이번 31기는 일부 여성 출연자들이 순자를 향해 쏟아낸 무례한 언행과 뒷담화로 인해 이른바 ‘왕따 논란’이 불거지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과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 수많은 기수를 거치며 출연자들의 갈등을 비교적 중립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던 송해나 역시 이번 기수만큼은 화를 참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해 화제가 됐다.
특히 ‘슈퍼 데이트권’이 걸린 여자 달리기 대결에서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스스로 넘어진 영숙이 “내 다리가 누군가의 다리에 걸려서 넘어진 것 같은데?”라며 순자에게 책임을 전가하자, 송해나는 VCR을 보며 “진짜 말조심해요”, “아니 왜 저래 진짜, 하지 마”라고 소리치며 일침을 가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송해나는 방송 다음 날인 지난 14일 자신의 계정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해당 방송 영상을 직접 공유하며 불편한 심경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공유된 영상에는 출연진의 부적절한 행동을 보고 충격에 빠져 단체로 절규하는 MC들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는 영숙, 옥순, 정희의 노골적인 비난과 소외 시키기에 상처를 받은 순자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위경련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시청자들은 답답했던 상황에 소신 있게 목소리를 높이고 해당 장면을 박제한 송해나의 행보에 “MC로서 할 말을 했다”며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송해나는 모델 활동은 물론 SBS ‘골 때리는 그녀들’, ENA·SBS Plus ‘나는 솔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1987년생으로 솔직한 리액션과 날카로운 직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한국을 떠나 전한 청량한 휴식 근황에 누리꾼들의 부러움 섞인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NA·SBS Plus ‘나는 솔로’, 송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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