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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성시경이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27일 아이즈(IZE) 보도에 따르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 ‘상자 속의 양’ 개봉을 앞두고 오는 6월 4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특히 내한 기간 중 성시경의 개인 채널 출연까지 예정돼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홍보 차원을 넘어 영화와 음악, 감성을 공유하는 두 사람의 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소 섬세한 감정선과 따뜻한 이야기로 사랑받아 온 성시경과 인간의 내면을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내는 고레에다 감독의 감성이 맞닿아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상자 속의 양’은 죽은 아이를 대신해 한 가정에 들어오게 된 7세 설정의 휴머노이드가 가족이라는 존재의 따뜻함과 동시에 다시 버려질 수 있다는 불안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레에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연출은 물론 각본과 편집까지 직접 맡으며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녹여냈다.
특히 ‘상자 속의 양’은 최근 폐막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첫 공개됐으며,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현지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4개국 선판매라는 성과까지 거두며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번 내한에는 작품에 출연한 아역 배우 쿠와쿠 리무도 함께한다. 고레에다 감독은 짧은 일정 속에서도 기자회견과 GV, 무대인사 등 다양한 공식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며, 그 와중에도 성시경과의 만남을 위해 시간을 따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 ‘어느 가족’으로 2018년 칸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이다.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괴물’ 등 수많은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2022년에는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등이 출연한 영화 ‘브로커’를 통해 한국 영화 연출에도 도전한 바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성시경, (주)미디어캐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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