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추석 앞두고 소신 발언…”장모님 빈손 요구? 돈이 최고라는 얘기”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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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실감 넘치는 솔직한 조언으로 청취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명수초이스’ 코너에서는 연휴와 관련된 청취자들의 소소한 고민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명절을 앞두고 장모님이 아무것도 사 오지 말라고 하셨는데 정말 빈손으로 가도 될지, 아니면 용돈을 챙겨드려야 할지 묻는 청취자의 사연이 도착했다.
사연을 접한 박명수는 “답답한 양반이네, 빈손으로 오고 봉투를 두껍게 하란 얘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쓸데없는 거 사오지 말고 돈이 최고란 얘기다”라고 명쾌하게 짚어내며 현실적인 명절 팁을 건넸다.

소소한 일상 고민에 대한 유쾌한 솔루션도 이어졌다. 회사 구내식당 밥주걱이 커서 한 번 푸면 부족하고 두 번 푸면 많다는 청취자에게는 “점심은 많이 드셔도 좋다. 약하게 먹으면 저녁을 과식하게 된다”라며 두 번 푸는 쪽을 적극 추천했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인 ‘가능한 사랑’을 보러 가도 될지 고민하는 질문에는 “부모님이랑 그런 거 보면 민망하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과거 ‘주말의 명화’ 감상 당시를 떠올린 그가 “키스신 나오면 ‘에헤이’ 하곤 했다. 낯 뜨겁지 않냐”라고 거들었다. 아울러 “영화 자체는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나와서 작품성으로 봐야 한다”라면서도 “그런 장면이 나오면 머쓱한 반응이 나올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최근 박명수는 방송 활동 전반에서 열띤 활약을 펼치고 있다. 라디오 진행뿐만 아니라 정준하와 함께 ‘하와수’ 조합을 재결합해 오는 25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 5화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무한상사’를 연상시키는 ‘박 차장’과 ‘정 과장’ 캐릭터로 시니어 인턴 자리를 놓고 호흡을 맞춘 선공개 영상은 이미 54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박명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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