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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뮤지컬 무대를 누비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환희와 최민우가 수년 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18일 최민우와 김환희의 결혼식이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두 사람은 앞서 14일 각자의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 새로운 ‘뮤지컬 부부’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1991년생인 김환희와 1992년생 최민우는 한 살 차이 커플로, 공연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을 통해 인연을 맺어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

결혼식 직후 동료 배우 제병진, 홍지민도 개인 계정을 통해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환희는 레이스가 돋보이는 벨라인 웨딩드레스로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최민우 또한 검은 턱시도 차림으로 김환희와 팔짱을 끼고 버진로드를 걸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버진로드 위에서 서로를 따뜻하게 포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되어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특히 축하를 건넨 홍지민은 “환희야 오늘 너무 이뻤어. 선남선녀 이쁘게 잘 살아, 이제 최고의 네 편이 생겼네.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홍지민은 “결혼 21년 차가 되어보니까 결국 부부는 ‘사랑’보다도 ‘같은 편’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며 깊이 있는 조언도 덧붙였다.

앞서 최민우는 직접 쓴 손편지에서 “가장 동화 같았던 무대에서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부부로서 첫발을 걸어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환희 역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면 어떤 걱정도 즐거운 과정으로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한 김환희는 ‘킹키부츠’, ‘하데스타운’, ‘맘마미아’ 등에서 활약했다. 2017년 데뷔한 최민우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 ‘난쟁이들’을 비롯해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무대 위 동료에서 평생의 반려자가 된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홍지민, 최민우, 김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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