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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가수 문원과의 감동적인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렸다.
13일 신지의 채널에는 ‘코요태 신지가 아닌, 이지선으로 시집가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2일 진행된 예식에서 신지는 “평소처럼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기분이 이상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예식의 하이라이트는 28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보낸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의 진심 어린 축사였다. 마이크를 잡은 김종민은 새신랑 문원을 향해 “상문아 부탁 하나만 하자. 신지가 꼭 행복하고 웃을 일만 있게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든든한 오빠이자 동료로서 진심을 전해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빽가 역시 “남편 될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이해심이 많아 보여 안심이 됐다”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멤버들의 축가를 들은 신지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끈끈한 팀워크를 입증했다.

신지는 하객들을 향해 “그동안 멤버들과 잘 버텨냈기에 많은 분의 축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2024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도 서로를 향한 굳건한 신뢰로 정면 돌파해 결실을 보았다. 신지는 “어려움을 겪으며 더욱 단단해졌다”라며 남편 문원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신혼의 단꿈에 젖은 두 사람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무분별한 조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최근 한 변호사가 신지의 결혼을 두고 부정적인 상황을 가정한 조언을 남겨 논란이 일자, 업계 동료 변호사는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결혼에 악담을 쏟아붓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선을 긋기도 했다.
이러한 소란 속에서도 신지는 하객과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당당하게 새 출발에 나섰다. 이미 살림을 합친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달콤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새로운 방송을 통해 결혼 준비 전 과정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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