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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뮤지컬 무대를 누비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환희와 최민우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14일 각자의 계정을 통해 오는 5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연예계 새로운 ‘뮤지컬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1991년생인 김환희와 1992년생 최민우는 한 살 차이 커플로, 공연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을 통해 인연을 맺어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되었다.

최민우는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기쁜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가장 동화 같았던 무대에서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게 됐다”며 “부부로서 함께 그 첫발을 걸어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수도 있겠지만 인생 2막의 시작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주신 사랑 잊지 않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대 위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평생의 동반자로 맞이하는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이 훈훈함을 더했다.

김환희 역시 예비 신랑 최민우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면 어떤 걱정도 즐거운 과정으로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랑’을 같은 모양으로 꿈꾸며 우리만의 가치관으로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고 느끼게 해준 분”이라고 최민우를 소개했다.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의 모습에 동료들과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한 김환희는 ‘킹키부츠’, ‘하데스타운’, ‘지킬 앤 하이드’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최민우 또한 2017년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를 시작으로 ‘명동로망스’, ‘삼총사’ 등 수많은 무대에 오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각자의 영역에서 성실하게 활동하며 사랑받아온 두 사람이 이제는 한 가정을 이루어 서로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예정이다. 무대 위 동료에서 평생의 반려자가 된 두 배우의 앞날에 따스한 햇살이 가득하기를 기대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최민우, 김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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