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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둘째 임신이라는 겹경사 속에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본업인 가수로 복귀했다. 이승기는 1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KBS2 ‘불후의 명곡’ 녹화 현장에서 찍은 대기실 사진과 팬들이 보내온 커피차 인증샷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올라온 사진 속 이승기는 ‘발라드 황태자님 어서 오세요’라는 환영 문구가 적힌 대기실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팬들은 커피차를 통해 ‘오늘도 빛나는 이승기. 아직 못다한 이야기는 불후의 명곡에서 보여줘’, ‘하기 힘든 말 대신 따뜻한 커피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힘을 보탰다. 최근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 등 여러 이슈가 있었던 만큼, 팬들의 이 같은 지지는 그에게 큰 위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는 이승기와 깊은 인연을 가진 김도훈 작곡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도훈은 이승기의 히트곡 ‘하기 힘든 말’, ‘아직 못다한 이야기’, ‘결혼해 줄래’ 등을 탄생시킨 명곡 제조기로, 두 사람의 재회는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승기는 지난해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에 출연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전적이 있어, 이번 무대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특집은 이승기 외에도 바다, 거미, 케이윌, 이석훈 등 내로라하는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하는 2부작 구성이다. 이승기는 실력파 가수들과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감성 발라더’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가정생활에서도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3년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이듬해 첫딸을 얻은 이승기는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다인은 현재 태교에 전념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생의 중요한 변화를 맞이하며 무대로 돌아온 이승기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열정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개인적인 경사와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마이크를 잡은 그가 이번에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승기가 출연하는 KBS2 ‘불후의 명곡’ 김도훈 작곡가 특집은 오는 6월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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