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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최 회장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과 함께한 뉴욕의 화려한 일상을 공유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딸의 얼굴을 직접 공개하면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이사는 지난 6일 자신의 계정에 “Back to the city. 하이힐을 신고 등을 곧게 펴야 하는 화려한 책임감보다 아직은 맨발과 크록스가 더 편한 열다섯 살”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침대에 앉아 귀걸이를 착용하며 외출 준비를 하는 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차량 안에서 김 이사와 딸이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셀카 사진은 모녀의 붕어빵 미모와 다정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뉴욕 현지에서의 일상은 한층 더 고급스러웠다. 붉은 객석이 돋보이는 대형 공연장 내부에서 포착된 딸의 모습과 더불어, 테이블 위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문구가 적힌 프로그램북, 두 사람의 이름이 적힌 명패, 고급 초콜릿 박스 등이 놓여 있어 이들이 참석한 행사의 격조를 짐작하게 했다. 밤거리에서는 반짝이는 아이보리 드레스를 입은 딸이 하이힐을 손에 든 채 맨발로 걸어가는 자유로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 이사는 주말 동안 이스트햄튼의 잭슨 폴록 작업실과 몬탁 등대를 방문한 영상도 공유하며 딸과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5년 김 이사와의 관계를 공개하며 2010년생 딸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현재 티앤씨재단을 이끌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김 이사는 개인 계정을 통해 모녀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훌쩍 성장해 연예인 못지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딸의 모습과 뉴욕에서의 여유로운 생활상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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