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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무명 시절의 서러움과 이를 극복하고 효자로 거듭난 반전 일화를 공개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옥상달빛 김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신발언’ 코너를 꾸몄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빽가는 과거 댄서라는 직업을 반대했던 부모님이 차 선물 한 번에 태도를 180도 바꾼 사연을 전했다.

빽가는 “처음에는 부모님이 춤추는 것을 반대하셨지만, 코요태로 활동하며 돈을 벌기 시작하니 좋아하셨다”고 입을 뗐다. 특히 부모님께 각각 차를 한 대씩 사드린 시점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차를 선물하기 전까지는 활동이 힘들면 그만두라고 하셨던 어머니가 차를 받으시더니 바로 ‘계속 코요태 해라’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빽가는 코요태 활동 초반 겪었던 멤버들의 텃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사실 초반에는 멤버들의 텃세가 있어서 참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그전에는 그만두라던 어머니가 차를 사드린 후에는 오히려 ‘네가 잘 중재하고 참고 버텨라’라며 적극적으로 활동을 권유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코요태의 끈끈한 팀워크 비결인 수익 분배에 대한 비하인드도 눈길을 끌었다. 빽가는 최근 한 웹 예능을 통해 “신지가 노래의 90%를 담당하지만 수익은 공평하게 나눠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원래대로라면 신지가 7, 김종민 형이 2, 내가 1을 가져가는 것이 맞지만 신지가 양보해 준 덕분에 내가 3을 받는다”며 “신지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기에 늘 감사하며 충성하고 있다”고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고난의 시간을 견뎌내고 당당히 국민 그룹의 일원으로 자리 잡은 빽가는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각자의 양보와 배려로 유지되는 코요태의 장수 비결은 연예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주파수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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