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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신혜선이 드라마 ‘레이디 두아’ 촬영 당시 상대 배우 이준혁과 함께 겪었던 이색적인 ‘몸살 엔딩’ 비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국민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은밀한 감사’와 ‘레이디 두아’의 연이은 흥행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신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혜선은 극 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취조실 장면에 얽힌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극한의 감정을 쏟아내야 했던 해당 장면에 대해 그는 “이준혁 선배님과 촬영 전부터 고민이 정말 많았다”며 “선배님이 먼저 연습실에서 만나 함께 합을 맞춰보자고 제안해 주실 정도로 공을 들인 장면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 당일이 되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신혜선은 “촬영 날 이준혁 선배님이 먼저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셨다”며 “그 모습을 보고 선배님이 부담감이 정말 크셨구나 생각하는 찰나, 저도 함께 아프기 시작했다”고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두 배우 모두 엄청난 몰입도와 중압감 탓에 실제로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이른바 ‘취조실신 몸살 엔딩’을 맞이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이 “준혁 씨를 몇 번 봤는데 특유의 병약미가 있더라”고 농담을 던지자, 신혜선 역시 미소를 지으며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신혜선은 3년 전 화제가 되었던 ‘극 내향인’의 면모를 여전히 드러내며, 유행하는 간식 등에 큰 관심이 없다는 유재석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2013년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신혜선은 ‘철인왕후’, ‘웰컴투 삼달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에서 냉철한 감사실장 주인아 역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개성 넘치는 자기님들의 인생 이야기를 전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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