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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코미디언 김준현이 최근 불거진 ‘팬 무시 논란’을 뒤로하고 본업인 예능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며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 경양식 풀코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은 식사 도중 의자 사이로 떨어진 핸드폰을 주우려 몸을 깊게 숙였다가 갑작스러운 경련을 일으켰다. 갈비뼈 아래 부위에 쥐가 난 듯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한 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독특한 대처법으로 위기를 넘기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문세윤은 “나도 예전에 떨어진 핸드폰을 줍다가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며 김준현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황제성은 “거기에 쥐가 왜 나느냐”며 의아해하면서도 “공교롭게 또 같은 부위에 쥐가 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김준현은 아픔 속에서도 특유의 예능감을 잃지 않으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러한 활약은 최근 그를 둘러싼 인성 논란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김준현은 출근길 현장에서 팬들의 인사에는 굳은 표정으로 일관한 반면, 제작진에게는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극명한 ‘온도 차’가 포착되어 팬 무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연예계 관계자들은 “그가 본래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며, 당시 현장 상황에 따른 오해일 뿐 의도적인 무시는 아니었다”며 그를 두둔했다.

실제로 김준현은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종료 이후 홀로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 및 예능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그에 대한 평가는 성실하고 프로페셔널한 인물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논란 이후 처음으로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김준현이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대중의 차가운 시선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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