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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셋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해 화제다.
김소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이 “상진 님이 셋째도 ‘고’ 했으면 낳으실 건가요”라고 묻자, 그는 “서너 살만 어렸으면 했을 수도 있겠는데 쉽지 않을 것 같아요”라고 답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 출산 후 몸조리 중인 상황에서 셋째 계획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것.

남편 오상진의 반응 역시 ‘핵단호’했다. 최근 김소영은 “남편이 오상진 님 같으면 애 셋도 낳겠다”는 팬의 칭찬에 “조리원 나오면서 ‘이제 조리원 올 일 없으려나?’라고 물으니 (남편이) 아주 단호하게 ‘어’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 만렙’으로 불리는 오상진조차 셋째 출산에는 선을 그으며 두 자녀 양육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셈이다.

출산 후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 중인 그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바로 다이어트다. 김소영은 27일과 28일 연이어 체중계 사진과 운동복 미팅 사진을 올리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5월이면 원상복귀 된다고 큰소리쳤는데 살이 많이 안 빠졌다”며 61.2kg이 찍힌 체중계를 공개했다. 이어 “2주째 정체기는 상상도 못 했다. 쉽게 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건방졌던 나”라며 보름간 약 1.6kg 감량에 그친 정체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지난 2017년 결혼했다. 2019년 첫째 딸을 얻은 뒤 지난 3일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게 됐다. 최근 공개된 둘째 아들은 신생아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닮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완성형 미모’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현재 김소영은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운영 중인 서점 사업 등으로 유명 투자회사로부터 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저력을 과시한 그는, 육아와 사업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워킹맘의 응원을 받고 있다. 셋째 계획에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두 아이의 엄마이자 성공한 사업가로서 그가 보여줄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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