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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차기작 촬영을 앞두고 발레에 매진하며 완성한 무결점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지는 지난 2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발레 연습실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는 핑크색 레오타드와 레그 워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이른바 ‘발레코어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특히 발레 바 앞에 앉아 스트레칭을 하며 드러낸 가녀린 어깨 라인과 군살 하나 없는 바디라인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도 변함없는 청순 미모를 과시한 수지는 다리를 180도 가까이 찢는 남다른 유연성까지 선보이며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입증했다.

수지의 이러한 철저한 관리는 올해 공개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현혹’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혹’은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수지)와 그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가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수지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발레로 체력과 선을 가다듬으며 상대 배우 김선호와의 만남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비주얼만큼이나 빛나는 수지의 따뜻한 인성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6년 전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 수지가 보여준 특별한 의리를 공개했다. 조현아에 따르면 수지는 장례 기간 3일 내내 빈소를 지켰으며, 조문객들이 그(수지)를 알아보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친구의 슬픔을 함께 나눴다.

특히 수지는 슬픔에 잠긴 조현아를 대신해 현실적인 부분까지 세심히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아는 “수지가 씻지 못한 나를 안아주며 챙겨주었고, 화장터와 장지까지 끝까지 동행했다”고 전했다. 장지에서 먼저 “어머니, 언니 제가 잘 챙길게요”라고 인사했다는 수지의 일화는 신동엽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화려한 스타의 삶 뒤에 숨겨진 수지의 진심 어린 인간미는 그가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독보적인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 그리고 주변인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갖춘 수지가 ‘현혹’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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