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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결혼식을 약 2주 앞두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최준희는 2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매일이 육아에요 개 육아”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비니를 쓴 캐주얼한 차림으로 야외에서 반려견과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그는 반려견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장난을 치거나, 품에 소중히 안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등 애정 가득한 ‘개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결혼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한층 성숙해진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최준희는 인생의 중대사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오는 5월 5일, 5년간 교제해온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근에는 예비 시어머니와의 상견례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서울이 낳고 김천이 키운 며느리”라는 재치 있는 표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영상에서 그는 평소의 힙한 스타일과는 상반되는 단아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이며 예비 신부로서의 격식을 갖춘 모습을 보였다.

최준희에게 이번 결혼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는 과거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지만, 이제는 나만의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며 “누군가의 딸이 아닌 한 사람의 아내로서 더 단단하고 평온한 삶을 꾸려나가고 싶다”는 뭉클한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유년 시절의 아픔을 딛고 스스로 선택한 새로운 가족과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다.

과거 루푸스병 투병 중 체중이 96kg까지 늘어났던 그는 혹독한 자기관리로 44kg을 감량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웨딩드레스 가봉 중 살이 너무 빠져 드레스가 흘러내린다는 고충을 토로할 만큼 완벽한 예비 신부의 자태를 준비 중이다. 결혼이라는 큰 축제를 코앞에 두고 반려견과의 소박한 ‘육아 일상’을 통해 숨을 고르는 최준희의 모습에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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