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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유선이 방송을 통해 중학생 딸과의 애틋한 사연과 붕어빵 미모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종혁, 유선, 전소미, 이대휘가 출연한 ‘다시 뭉친 사람 나야 나, 나야 나! 뭉쳐야 뜬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선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13살 딸과의 리마인드 웨딩 화보 비하인드를 전하며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냈다.

원래 남편과 촬영 제안을 받았었다고 밝힌 유선은 “아이가 해가 바뀔 때마다 엄청나게 변하는 모습이 아쉬웠다”며 “한참 소녀다운 모습이 있을 때, 나도 더 나이 먹기 전 서로의 이런 예쁜 모습을 기록해 두고 싶어 딸과 함께 찍게 됐다”고 화보 촬영 계기를 설명했다. 공개된 화보 속 딸은 엄마를 쏙 빼닮은 아이돌 급 비주얼과 우아한 분위기를 자랑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후 딸이 “엄마 고마워. 나 너무 행복했어”라고 말했다는 대목에서는 현장이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담 제조기’ 김혜수와의 끈끈한 인연도 공개됐다. 유선은 김혜수가 연극 작품을 할 때마다 총 5번이나 관람하러 오는 ‘프로 참석러’라며, 최근에는 연극팀 전체 회식이 가능할 정도의 금일봉을 빨간 봉투에 담아 건네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선은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딸의 의외인 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딸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즐기고 배우라는 직업에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록 “이 길이 쉽지 않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기도 했지만, 이제는 고민을 나누면 공감해 주는 친구 같은 존재라며 깊은 신뢰를 보였다. 또한 가희가 운영하는 댄스학원에서 한혜진, 박탐희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딸들과 나란히 춤을 배우고 있는 파격적인 취미 생활을 공개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2011년 소속사 대표로 알려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유선은 본업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그는 오는 4월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비기닝’을 통해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 가정의 엄마로서, 또 베테랑 배우로서 당당하게 빛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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