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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나는 솔로’ 22기 출연자 옥순이 남편 경수를 향한 깊은 신뢰와 고마움을 전하며 행복한 재혼 생활의 근황을 알렸다.
옥순은 지난 2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전포동이다. 여기만 가면 남편이랑 연애하는 기분이 나서 마음이 붕 뜬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올린 사진 속에서 옥순은 남편 경수와 나란히 서서 거울 셀카를 찍거나 카페에서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는 등 신혼 부부다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옥순은 남편이 자신과 가정을 위해 내린 큰 결정에 대해 언급하며 진심을 전했다. 그는 “결혼하고 고맙게도 남편이 직업을 내려놓고 함께해주니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 연애 때보다도 많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하면 설레는 건 끝이라던데, 우리는 아이들 없을 때 예쁘게 차려입고 데이트를 한다”고 덧붙이며 일을 포기하고 육아와 살림에 전념해 주는 경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실제로 경수는 최근 부부가 운영하는 채널 ‘순수우유’를 통해 옥순을 위해 국장 일을 그만두고 현재 주부로서 가정을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경수는 아내 옥순이 출장을 간 주말에도 자신의 딸과 옥순의 아들, 두 아이를 홀로 돌보는 ‘독박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든든한 가장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영상을 올리며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노냐”라며 친구 같은 아빠의 다정함을 과시했다.

ENA·SBS Plus ‘나는 SOLO’ 22기 돌싱 특집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과거 행정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옥순은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이들 가족은 최근 부산으로 거주지를 옮겨 새로운 삶을 꾸려가고 있다.
서로의 상황을 배려하며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가꾸어 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자신의 커리어보다 아내의 활동과 아이들의 성장을 우선순위에 둔 경수와, 그런 남편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끊임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그의 화목한 일상에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22기 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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