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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자 바로 ‘손 우산’…변우석, 현실서도 대군 모드→아이유는 “카메라 앞에서만?” [RE:뷰]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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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변우석이 촬영 중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 아이유를 위해 ‘손 우산’을 만들어주며 설렘을 자아냈다.

28일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변우석과 아이유가 요트 장면 촬영을 준비하며 대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평화로운 분위기도 잠시, 예상치 못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스태프들이 급히 아이유의 머리 위를 가리며 헤어와 메이크업을 보호했다.

이때 변우석 역시 자연스럽게 손을 들어 아이유 위로 ‘손 우산’을 만들어줬다. 별다른 말 없이 이어진 행동이었지만, 마치 극 중 이안대군을 떠올리게 하는 배려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아이유는 이를 보며 “카메라 앞에서만 해주는 거 아니냐. 이런 거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변우석은 “내 앞에서 비 온 적이 없었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멀리서라도 이렇게 하고 있었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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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왈츠 장면 준비 과정도 공개됐다. 아이유는 촬영 전부터 홀로 연습을 이어가며 동작을 익혔고, 이후 변우석과 함께 본격적인 합을 맞췄다. 하지만 레슨 도중 방향을 반대로 잡는 실수가 이어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변우석은 “반대로 해야 한다”고 알려주며 자연스럽게 리드했고, 선생님까지 나서 자세를 교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변우석은 “방향성은 맞았다”며 아이유를 다독이는 한편, 직접 두 손으로 머리 방향을 잡아주며 다시 한번 케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툰 동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유와 이를 챙기는 변우석의 호흡이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밝아졌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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