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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인 박수지가 극적 감량 성공 후 소신을 밝혔다. 박수지는 2일 자신의 계정에 “위고비, 마운자로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주사 한 방이면 살이 쏙 빠진다니까 솔직히 나도 한때 위고비 한 번 맞아볼까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수지는 “근데 가격도 한 달에 수십만 원으로 만만치 않고, 구토나 탈모 같은 무서운 부작용 후기들도 꽤 많더라. 어떻게 힘들게 뺀 살인데 다시 찌게 둘 순 없잖아요?”라며 다이어트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혈당을 조절해 주는 다이어트 보조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지는 미나, 류필립 부부의 도움을 받아 150kg에서 78kg까지, 총 7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미나와 류필립은 박수지 씨의 다이어트 보상을 위해 “10kg 감량할 때마다 100만 원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후 세 사람은 더 이상 다이어트 콘텐츠를 함께하지 않으며 불화설이 불거졌지만, 박수지가 자신의 계정에 미나와 식사하는 영상을 올리며 적극 해명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박수지는 다이어트 중 번아웃을 고백하며 한 차례 포기했다. 동생 류필립은 지난해 개인 채널을 통해 “누나가 (다어이트가) 힘들고 싫다고 했다.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시킬 순 없지 않나. 80kg까지 뺐다고 좋아 보일 수 있는데 행복과는 거리가 멀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혼자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해서 도와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수지 또한 “혼자서 해보겠다는 마음을 먹은 건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제 방식대로 해보겠다”고 밝히며 홀로서기에 나선 바 있다.
류필립과 미나는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박수지, 류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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