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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챗플릭스 박성광, 대상 받더니…“MBC 만세”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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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이 데뷔 18년 만에 ‘개콘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그의 수상 소감을 두고 관객들의 유쾌한 채팅이 이어져 시선을 모았다.

2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챗플릭스’에서는 유쾌한 시상식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기존 멤버들 외에도 박준형, 정태호, 김영희, 조수연, 신윤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콘 어워즈’는 관객들과 함께 만든 시상식으로, 2025년을 웃음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이날 이상훈은 “마지막으로 박보검이 도착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실제로 등장한 사람은 박성광이었다. 이에 관객들은 ‘박주검’, ‘박부검’, ‘박특검’이라는 등 재치 있는 채팅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관객들이 정한 ‘신인상’ 수상자는 박준형이었다. 1997년 데뷔 이후 ‘개그콘서트’ 첫 회부터 출연한 그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관객들이 선정한 ‘빵상’, ‘금단현상’, ‘진상’ 등 다양한 상이 출연자들에게 전해졌다. 또한 출연자들은 관객 채팅을 웃음으로 살릴 수 있을지 자존심을 건 경합을 펼치기도 했다. 웃음 유발에 실패한 정태호는 트로피 역할을 맡은 정범균과 자리를 교체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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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 주인공은 박성광이었다. 이에 관객들은 그가 받은 대상이 ‘제거 대상’이라고 채팅을 보냈고, KBS 사장을 향한 수상 소감으로는 ‘MBC 만세!’를 추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그는 ‘개그콘서트’ 속 ‘박대박’, ‘시청률의 제왕’, ‘용감한 녀석들’, ‘크레이지 러브’, ‘유행어를 전파하는 자’, ‘집중토론’, ‘챗플릭스’ 등 수많은 코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일 진행된 ‘2025 KBS 연예대상’에서는 ‘챗플릭스’로 베스트 아이디어상을 수상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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