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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결혼 8개월 차에 접어든 방송인 김종민이 프랑스 출신 소리꾼 마포 로르를 만나 아내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그는 지난 4월 결혼해 여러 방송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종민, 이상민, 김승수가 프랑스 출신 소리꾼 마포 로르를 찾아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마포 로르를 만난 김승수는 “너무 뵙고 싶었다. 나이도 먹고 슬슬 따돌림도 당한다. 화가 나도 화를 못 내고, 목소리를 크게 내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마포 로르에게 소리 비법을 전수받은 뒤 각자 마음속에 담아둔 말을 크게 내뱉었다. 먼저 이상민은 “여보, 나 운전 잘하는 사람이니까 뭐라고 좀 하지 마”라고 소리쳤다. “운전할 때 아내가 잔소리하냐”는 김승수의 질문에 그는 “안전 운전하는데 ‘왜 이렇게 급하게 운전하고 급하게 서냐’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의 말에 공감하던 김종민은 “밖에 나가야 하는데 사람들 만나러 갈 때 눈치 보게 되더라”며 “여보, 나도 좀 놀자”고 외쳤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여보가 맞다”고 곧바로 수습해 웃음을 더했다.

김종민은 지난 4월 11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아내에 대해 “말을 예쁘게 하고 나를 너무 많이 이해해 준다. 답답할 수 있는데 잘 참아 준다”고 설명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뭔가 특별한 느낌이었다. 결혼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지난 9월 출연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요즘 너무 좋다”며 “집에 갔을 때 누군가 있다는 게 좋고 대화할 사람이 있다는 게 더 좋다. 전에는 집에 가면 대화할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김종민을 오래 알았는데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오늘 얼굴이 제일 좋다”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종민은 댄서 출신으로 혼성 그룹 코요태 3집부터 합류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특유의 어리바리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며 원년 멤버 중 유일하게 ‘1박 2일’을 지키고 있다. 이 외에도 ‘대탈출’, ‘호구들의 감빵생활’, ‘지구마불 세계여행 3’, ‘우리 아이가 또 태어났어요’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MC로 발탁됐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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