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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버터플라이’ 루이스 랜도가 다니엘 대 킴이 심어놓은 도청장치를 발견했다.
5일 방송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이자 tvN 특별 편성작 ‘버터플라이’ 5화에서는 올리버(루이스 랜도)가 엄마 주노 런드(파이퍼 페라보)를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배신 당한 데이비드 정(다니엘 대 킴)은 자신이 죽지 않기 위해 주노 런드를 죽이기로 했다.
데이비드와 그의 딸 레베카(레이나 하더스티)는 아파트 옥상에서 주노의 집 내려다 보며 감시했다.
레베카는 “아들에게 아침을 해준다. 더럽게 감동적이다”라고 비꼬았고, 데이비드는 “아들을 잃을 뻔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집안에서 주노는 아들 올리버에게 아침을 차려줬다. 주노는 올리버에게 “집에 돌아와서 다행이다. 네가 잡혀갔을 때는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다. 다친 데는 없지?”라고 걱정했다. 올리버가 “없다”라고 하자 주노는 “그래도 심문은 했을텐데 무슨 얘기 했냐?”라고 물었다.
올리버가 “별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하자 주노는 “BMW 박았을 때 기억 나냐? 넌 안 취했다고 우겼고, 아빠는 널 믿었지만 난 거짓말인 거 알았다. 엄마니까. 엄마는 다 안다”라고 말했다. 아들의 이번 대답도 거짓임을 파악한 것. 결국 올리버는 “저는 혼자였다. 절 포기한 줄 알았다. 9년 전 데이비드를 배신한 사람이 엄마라고 했다. 죄송하다. 죽는 줄 알았다”라고 시인했다.
올리버는 사과하며 엄마의 손을 잡았지만 주노는 “괜찮다”라면서도 손을 뿌리쳤다. 주노의 얼굴은 급격하게 굳었다.




주노가 집에서 나서는 것을 본 데이비드는 “올리버가 주노를 의심하게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주노가 사라지자 경비를 피해 주노의 집으로 침입했다. 데이비드는 침입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지우고, 건물 내 실시간 CCTV 영상까지 확보하며 주변을 살폈다.
주노 집안에 들어선 후 딸 레베카는 경비를 살폈고, 그 틈을 타 데이비드는 도청장치를 설치했다.
이때 주노는 아들에게 “홀리스가 사후 보고서를 작성할거다. 데이비드 부녀와 이틀을 함께 있었으니 정식 보고를 해야지”라고 말했다.
주노가 자리를 떠나자 CIA 출신의 유능한 정보 분석가 홀리스(션 리차드)가 올리버를 맡아 집중적으로 추궁하기 시작했다. 올리버는 “자기들이 어디로 가는지 저한테 알려줄 리가 없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홀리스는 이번에 “도슨 의원은 언제 만났지?”라고 물었다. 올리버는 “누가 그러냐? 엄마가 그러냐? 당연히 안 만났다. 뭐하자는 거냐?”라며 펄쩍 뛰었다. 그렇게 홀리스의 추궁은 허무하게 끝이 났다.
데이비드와 레베카가 작업하는 사이 올리버가 집으로 돌아왔다. CCTV로 올리버가 오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서둘러 집을 빠져나갔다.
집에 온 올리버는 액자의 위치가 미묘하게 달라진 것을 눈치했다. 그리고 액자를 빼고, 감시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때 엄마 주노에게 전화가 왔고 그는 순간 엄마인 주노를 의심하는 듯 눈빛이 싸늘하게 변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N ‘버터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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