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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전 야구 선수 이대호가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순애보를 드러낸 가운데, 홍진경의 발언에 충격을 받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리는 전 야구 선수 이대호와 목소리로 음원 차트를 점령한 ‘괴물 신인 가수’ 조째즈가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야구선수였다가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프로야구 인기가 치솟으면서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소식에 그는 “저도 실감을 하고 있다. 은퇴한지 3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표를 부탁하는 분이 있다. 카톡 프로필에 ‘표 구하지 못 한다’라고 적어 놓았다”라고 토로했다.
롯데 자이언츠 출신인 그에게 올해 프로야구 순위를 전망해 달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이대호는 “저는 롯데가 우승했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강팀들이 많다. LG나 한화가 너무 잘 하고 있다. 장기전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 기대는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이언츠에서 우승 못한 게 한이다. 국제 대회, 올림픽에서는 우승을 했지만 자이언츠에서 우승을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롯데 자이언츠 우승을 위해 돌아왔지만, 끝내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은퇴했다. 홍진경은 “우승을 위해 돌아왔지만 계속 (우승을) 못 하니까 민망하겠다”라고 팩폭을 날렸고, 이대호는 “많이 민망했다. 은퇴식에서 약속을 못 지키고 떠나서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실제 2022년 은퇴식 당시 이대호는 뜨거운 관중들의 응원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대호는 ‘해운대 션’이라는 수식어를 지닐 정도로 사랑꾼으로 유명하다고. 결혼 17년 차인 이대호는 “8년 넘게 (현재 아내와) 연애하고 결혼을 했다. 20살에 만나서 첫사랑이다. 아플 때도 같이 있어주고 야구선수가 되기 전부터 저를 좋아해줬다. 결혼하면서 잘 풀리니까 더 잘해주려고 한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해운대 션’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션처럼 되고 싶어한다. 닮고 싶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대호의 아내는 21살 당시 이대호가 무릎 수술을 하게 되자 소변통까지 비워주며 지극 정성으로 간호를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이성에 눈 뜨기 시작한 20살부터 아내 한 분만 만난거냐?”라고 물었고, 이대호는 “다른 사람을 만나면 불륜 아니냐?”라고 황당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당황한 홍진경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명만 만났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첫사랑과 결혼한 사람 많다. 차태현 형도 있다”라고 거들었다.
1982년생인 이대호는 올해 나이 43세로 와이프 신혜정 씨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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