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김일우와 박선영이 서로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177회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심리 상담소를 찾았다.
이날 진행된 김일우의 개인 상담 시간에서 상담사는 “지금 선영 님하고 만난 지 좀 되셨죠?”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일우는 “한 9개월쯤 된 것 같다. 지금 선영과의 만남만을 얘기한다면 저는 굉장히 좋다. 그리고 그녀를 만나러 기차 타러 는 일이 즐겁고”라면서도 “근데 정서적으로 조금 차이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저는 자연을 좋아하는 그런데 선영은 자연보다는 도시적이며 감성 보다는 현실적이다. 그러다 보니 가끔 제 대화의 맥을 이어가는 게 아니라 딴 데로 샌다”라고 털어놓았다.
선영이 가장 감동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그는 파안대소를 터뜨렸다. 그리고는 “선영의 집에서 싱크볼에 진 얼룩을 지워준 적이 있다. 어느 순간보다도 좋아하더라”라고 떠올렸다.
박선영은 문제를 해결해줄 때, 안정감을 느끼고 보살핌을 받는다고 생각했던 것. 일우는 “한 달 전쯤 선영하고 시간을 보내다가 기차 타고 (강릉에) 내려가서 집 밑 편의점에서 미니 족발 포장된 걸 사서 올라갔다. 소맥도 마시고 하다가 너무 감정이 격해져서 눈물이 나고 그러더라. 그 감정이 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어떠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본다면 저는 굉장히 좋다. 근데 가끔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면서 “굳이 시간을 나눠서 구분하는 걸 좋아하지 않다. 시간이 모든 걸 증명해 주는 건 아니니까. 근데 8개월이나 됐으니 이제는 결정을 지어야 된다는 압박감이 있다”며 주변의 기대로 인한 부담감을 고백했다.






김일우의 말을 듣던 상담사는 그가 연인과 가장 오래 교제한 기간을 물었다. 김일우는 “7~8년이다”라면서도 결혼까지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부모님이 원만한 결혼생활을 하시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결혼이 곧 행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일우는 “형제로는 남동생이 있는데, 결혼을 했다. 세 살 딸이 있었는데,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그게 15년 전이다. 그러다 보니 결혼이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확신을 못 준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박선영의 상담이 진행됐다. 개인 상담에서 아버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박선영은 “회사 생활을 오래 안 했다. 이직이 많으셨다. 주로 밖에 나도셔서 아버지에 대한 정은 별로 없다”고 솔직히 전했다. 그는 아버지에 대해 “접촉한 시간도 없고, 자녀에 대한 살가운 것도 없고 이기적인 분이었다. 모든 걸 어머니가 해주셨다”며 설명했다.
박선영은 “어머니를 대학교 2학년 때 뇌출혈로 여의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아버지는 어머니 앞으로 나온 보험금을 다 가져가셨다. 그때부터는 아버지하고 떨어져서 못 봤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아버지가 본인이 아프고 나서 저를 찾았다. 그때부터는 제가 아버지를 돌봤다”고 담담히 털어놓았다.
상담사는 “속 얘기를 누구랑 하냐”라고 물었고, 박선영은 “제일 친한 친구 두 명과는 한다. 남녀 간에 속 얘기를 하는 건 어렵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상담사가 “남여 간의 속 얘기가 더 깊을 수 있다”라고 말하자 그는 “그런 경험이 없다”고 했다.
이에 상담사는 박선영과 김일우가 닮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모두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미숙했다. 박선영은 김일우에 대해 “벽이 있다”라고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함께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직한 감정표현에 대해 배워가던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사랑스럽게 느껴졌다”라고 고백해 설렘을 안겼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하영 “로코물 첫 도전, ‘멜로 장인’ 정해인이 많이 도와줬다”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143838/CP-2022-0227-38898294-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