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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아나, 작사가 월수입 공개…”1000만 원 이상” (‘라스’)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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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월수입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수지, 김연자, 조혜련, 쯔양이 출연해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이 펼쳐졌다. 

김수지는 ‘레드벨벳’, ‘엔시티 드림’, ‘엔믹스’, ‘엔하이픈’, ‘아일릿’ 등 다수의 아이돌 그룹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요즘 공동 작사가 많지 않냐”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그는 “내가 어느 부분을 썼는지 모를 정도로 쪼개져 있다”라고 답했다. 그가 작사한 32곡 중 10곡만 단독 작사로 저작권 협회에 등록됐다고 한다. 

김수지는 “적게 들어올 때는 한 달에 3만 원, 많이 들어올 때는 1000만 원을 넘어가기도 한다”라며 저작권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저작권료는 작사 지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그는 “기획사 지침에 따라 인정해 주는 글자 수도 다르다. 가사가 반복되면 지분이 늘어나니까 후렴 부분이 뽑히면 좋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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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이돌 그룹 작사가로서의 고충도 토로했다. “발라드곡의 경우 제목이나 키워드만 주셔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이돌 회사는 보통 특정 표현, 세계관을 녹여달라는 등 디테일한 부분을 정해주신다”라며 아이돌 곡 작사의 특징을 설명했다. 

김수지는 본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작사하면서 해소한다고 한다. “‘소나기처럼 넘어갈 일 아니다’라는 정치인의 발언이 기억에 남아서 이후에 ‘다친 마음은 소나기일 뿐’이라는 가사를 썼다”라며 본업과 부업의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줬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김수지,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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