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배우 고소영이 애착 있는 명품 빈티지 머리핀을 둘러싼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클래식은 영원하다. 고소영의 30년 된 빈티지 명품’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최소 20년 이상 소장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에르메스 등의 가방과 액세서리를 꺼내며 “이런 색상은 지금은 구하기 힘들다. 당시에 희귀해서 구입한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엄마에게 물려받은 것도 있고, 제가 젊었을 때 직접 산 물건도 있다”며 “오랫동안 잘 보관해 딸이나 며느리에게 주고 싶다. 다만 내 마음에 들어야 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야기 도중 고소영은 금빛 샤넬 로고가 박힌 빈티지 헤어핀을 보여주며 특별한 기억을 떠올렸다. 과거 본가에 두고 독립했던 시절 어느 날 새언니가 해당 핀을 착용하고 나타난 것. 고소영은 “속으로 ‘이거 내 건데?’ 싶었지만 ‘언니, 이거 어디서 샀냐’고 물었더니 ‘어머님이 주셨다’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곧장 어머니에게 달려가 “이거 내 핀인데 왜 주셨냐”고 항의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지금 그걸로 그러냐”며 오히려 핀잔을 줬다고 한다.
결국 고소영은 새언니에게 “이건 내가 정말 아끼는 핀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에 더 좋은 새 핀을 선물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새언니는 “정말 상관없다”며 흔쾌히 핀을 돌려줬다. 고소영은 “너무 미안해서 저절로 손이 모아지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제작진이 “무서운 시누이 같다”고 하자 고소영은 “나 안 그렇다. 우리 새언니랑 엄청 친하다.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바로 그 고소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