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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가수 이상순이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청취자들과 음악 취향을 나누는 ‘취향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신청곡하고 사연을 많이 보내달라”며 “게스트도 없고 혼자 진행하는 날은 여러분의 이야기와 신청곡이 없으면 할 얘기가 없다. 제 사생활 얘기는 이제 지쳤다”고 털어놨다.
청취자들과 소소한 일상 공유도 이어졌다. 한 청취자가 “동네 산책이 좋다”고 전하자 이상순은 “저도 옆 동네로 가서 저녁 먹고 다시 우리 동네로 돌아오는 산책을 했다”며 “밤에는 덥지 않으니 집에만 있지 말고, 살살 걸어보시라”고 조언했다.
음악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한 청취자가 “정원영 1집을 계속 듣고 있다. 명반이다”라고 하자 이상순은 “저도 정원영 뮤지션을 정말 좋아한다. 1집뿐만 아니라 좋은 곡이 많다”며 공감했다. 이어 “정원영 씨는 늘 후배나 학생들과 즐겁게 음악을 나누는 분이다. 저나 주변 뮤지션들과도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좋은 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최근 정원영 씨 인터뷰를 들었는데 음악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이야기였다. 정기적으로 챙겨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청취자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청취자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만 휴대전화를 하기로 정하고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 스스로가 대견하다. 물론 라디오는 예외”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웃으며 “라디오도 휴대전화다. 차라리 오후 2시부터 6시로 바꾸시는 건 어떠냐”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한편 지난 1999년 롤러코스터 1집 앨범 ‘내게로 와’로 데뷔한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했다.
결혼 후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살던 부부는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60억 대 단독주택으로 이사해 화제가 됐다.
현재 이상순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효리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새 예능 프로그램 ‘톱클래스 메이크업 서바이벌 – 저스트 메이크업’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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