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아시안게임 펜싱 2관왕 오상욱 선수가 한국선수단 MVP에 뽑힌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 최현석, 정호영, 김풍, 손종원, 샘킴, 박은영, 윤남노, 권성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유도 금메달리스트 허미미, 남자 400m 계주 동메달리스트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메달을 목에 걸고 등장했다.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는 부모님이 콩고 출신이지만, 콩고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고.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는 “경기도 안산 토박이. 초중고 다 안산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허미미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아버지가 재일교포 한국인, 어머니가 일본인이시다. 제가 스무 살까지 한국과 일본 복수국적이었는데, (일본 국적) 포기하고 한국에 왔다”고 고백했다.



오상욱은 2026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 MVP로 뽑힌 소감에 관해 “어제 들었다. 상금이 있다고 해서 갑자기 귀가 (쫑긋해졌다)”라며 “3천만 원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어제 컨디션이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미미는 오상욱의 팬이라고 고백하며 “선수촌 식당에서 봤는데, 연예인 같았다”고 했고,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도 “경기 마지막에 뒤집는 걸 보고 ‘너무 멋있는 거 아닌가’ 하고 바로 반했다”고 고백했다.
단체전 결승에서 대역전극을 펼친 오상욱은 당시 심정에 관해 “부담감이 컸다. 43점 정도 됐을 때 ‘혹시 뒤집는 건 아니겠지?’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안정환이 “졌는데 이겼다고 한 적도 있냐”고 묻자, 오상욱은 “44:44 상황에선 다 그렇게 한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김풍은 “액션도 따로 배우냐. 더 어필하는 방법도 있을 거 아니냐”고 물었고, 오상욱은 “보고 배우는 건 있는 것 같다. 구본길 선수가 잘했다. 졌는데 이긴 척을 잘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안정환은 “축구보단 낫다. 누가 봐도 내 발 맞고 나갔는데, 심판한테 (어필했다)”고 털어놓았다.
안정환이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중 어떤 금메달이 더 좋냐”고 궁금해하자, 오상욱은 “경기마다 다른데, 이번엔 무조건 단체전”이라며 “저만 아시안게임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다들 긴장을 많이 했다. 저도 그랬는데, 부담 안 가진 척 (선수들에게) 괜찮다고 했다. 속으론 ‘안 되면 어쩔 수 없고'(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JTBC ‘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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