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박수영과 김현진이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3억 9,000만 뷰를 터뜨린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갑내기 로맨스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취업 준비생과 톱스타가 서로의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로, 2017년 네이버웹툰 청춘 로맨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의 인기를 드라마로 이어갈지 주목된다.

▲ “심장이 막 뛰어요”…평범한 취준생에게 찾아온 톱스타
오는 11월 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새 드라마 ‘유일무이 로맨스’는 얼떨결에 톱스타 탁무이의 매니저가 된 취업 준비생 공유일과 탁무이가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박수영이 공유일 역을, 김현진이 탁무이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1996년생 동갑내기로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공유일은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평범한 청춘이다. 한때 소설을 썼지만 집필을 멈춘 채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살아간다. 그러던 중 탁무이에게 자신이 쓴 소설을 들키면서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맺는다. 박수영은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공유일의 생활과 감정 변화를 그린다.
탁무이는 아역배우로 시작해 19년 차 톱스타가 된 인물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정상에 올랐지만 스토커의 협박으로 불안과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힘든 시간을 버티게 해준 미완결 소설 ‘별이와 반달’에서 위안을 얻던 그는 출판되지 않은 속편을 간직한 공유일을 만나 호기심을 품는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공유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탁무이의 모습이 담겼다. 공유일은 “멜로 눈빛 금지”라고 경계했지만, 자신을 끌어안은 탁무이에게 “심장이 막 뛰어요”라고 고백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 “이제 내가 선 왕창 넘을 건데”…거침없는 직진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탁무이가 공유일에게 거침없이 다가갔다. 그는 “언제부터? 어떻게?”라며 혼란스러워하면서도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공유일이 “선 넘지 마요”라고 경계하자, 탁무이는 “이제 내가 선 왕창 넘을 건데 확인해 봐도 돼요?”라고 받아쳤다. 톱스타의 여유와 능청스러운 면모가 드러난 장면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스타와 팬의 만남에 머물지 않는다. 탁무이는 자신이 좋아하던 소설의 후속편을 쓴 공유일에게 마음을 열고, 공유일은 예상하지 못한 관심을 받으며 혼란과 설렘을 동시에 겪는다. 매니저와 스타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서로의 일상과 속내를 알아가고, 각자의 세계에서 감춰왔던 상처도 조금씩 드러난다. 로맨스와 함께 인물들이 성장하는 과정도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룬다.
탁무이의 직진과 공유일의 방어적인 태도가 맞부딪히며 두 사람 사이에 설렘과 웃음을 더한다. 원작의 인기 설정을 살리면서 영상으로 구현할 두 배우의 호흡도 한층 더 기대를 모은다.
신현수와 강나언도 합류한다. 신현수는 다정하면서도 미스터리한 스타 셰프 강희수 역을 맡았으며, 강나언은 자유분방한 배우 주다홍으로 분한다. 탁무이를 향한 주다홍의 적극적인 애정 표현과 공유일을 향한 미묘한 견제가 더해지면서 인물들 사이에도 긴장감을 보태며 색다른 매력도 더한다.

▲ “2017년 공모전 대상→글로벌 3억 9,000만 뷰”…인기 웹툰의 드라마화
‘유일무이 로맨스’는 두부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17년 네이버웹툰 청춘 로맨스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영어와 일본어 등 여러 언어로 연재됐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3억 9,000만 뷰와 평점 9.98점을 기록하며 국내외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원작은 평범한 취준생과 톱스타가 소설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는 공유일이 탁무이의 매니저가 된다는 설정을 중심으로 두 사람이 일상을 함께하며 겪는 변화를 담는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인물이 상처와 고민을 나누며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박수영은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도 자신만의 삶을 꾸려가는 공유일을, 김현진은 화려한 명성 뒤에 상처를 감춘 탁무이를 연기한다.

‘유일무이 로맨스’는 오는 11월 9일 오후 6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Viu를 통해, 일본에서는 ABEMA를 통해 공개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티빙 ‘유일무이 로맨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