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몇 곡에 수천 버는데…김원효, ‘연예인 사업 잔혹사’ 간파→”한 달 못 버틴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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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연예인들의 사업 실패 원인을 공개했다.

최근 채널 ‘장사건물주 강호동’에는 ‘”10년 동안 갈아 넣었어요” 개콘 망하고 결국 사업으로 대박 난 김원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은 김원효의 방송 활동과 사업을 주제로 대화하는 내용이다. 김원효는 9월 초 오프라인 공동구매 마켓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사업을 시작한 계기로 방송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사업은 돈이 없어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밥 장사, 속옷, 지리산 공기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거치며 “사업도 배워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영상에서 김원효는 연예인들이 사업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연예인은 효율이 높은 직업이다. 행사 한 번에 노래 몇 곡 부르고 수천만 원을 받고, 사회 한두 시간 보고 수백만 원을 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게를 차려서 월 1억 이상에 매출을 내도 인건비와 재료비 등 빠져나가는 돈이 커, 손에 남는 금액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 달간 장사로 번 수입이 행사 한 번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연예인들이 결국 장사를 포기한다”며 그는 “프랜차이즈를 확장해 사업 소득이 연예계 활동 소득보다 더 커지면 달라진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단계까지 버티지 못한다”고 문제점을 짚어냈다.

김원효는 두 번째 문제점으로 사장이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태도를 꼽았다. 그는 “자신이 사장이라고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지분 사장’인 경우가 많다. 사업 실패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 위해 이런 방식을 선택한다”며 연예인들이 바지 사장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언급했다. “지분을 가진 사장이라도 열심히 참여하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다”며 그는 “돈을 투자하지 않고 지분만 받으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일침을 놨다.
이지은 기자 / 사진= 채널 ‘장사건물주 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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