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넥도 운학, 도배 현장서 독기 폭발…이준 “하이브인데 왜 이렇게 사냐”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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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보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운학이 팀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열정을 드러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도배가 왜 기술직인지 알게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운학과 MC 이준이 도배 작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운학은 약 1년 전 PC방 아르바이트 편에 출연한 데 이어 다시 ‘워크맨’을 찾았다. 제작진은 “지난번 나왔을 때 더 힘든 일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라며 이번 알바가 만만치 않음을 직감하게 했다.
운학이 “오늘 로프공을 한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이준은 “미친거 아니냐, 왜 그러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운학은 태연하게 “전 63빌딩도 할 수 있을 거 같다, 전 항상 죽을 각오로 한다”라며 신곡 ‘애니멀(ANIMAL)’의 춤을 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과 운학이 함께 준비한 이준의 깜짝 카메라였다. 실제로는 도배를 한다는 사실에 이준은 “40분을 속였다. 제작진과 한통속이네”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자 운학은 기존 벽지를 뜯어내는 일부터 거침없이 해냈다. 카메라를 향해 “보이세요? 제 박력 넘치는 모습이?”라고 외치는가 하면, 신곡 가사인 “Move like animal!”을 목청껏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작업 도중 신음이 나자 운학은 “소리가 이상하다”라고 당황했고, 이준은 “소리만 들으면 오해하는 시청자들 많다. 워크맨은 소리 줄여놓고 밤에 봐야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힘든 작업 중에도 에너지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본 이준은 “너 1년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운학은 자신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일하는 이유에 대해 “불러만 주신다면! 어디든 우리 팀을 알릴 수만 있다면”이라고 외쳤다.
이준이 다른 멤버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자 운학은 “다 자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저는 너무 기분 좋은 게, 제가 이 팀의 가장이지 않냐”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운학의 말을 들은 이준은 과거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운학아, 나도 예전에 그랬다. 그렇게 해야 과거 ‘스타골든벨’의 벨 라인 같은 로얄석에 앉을 수 있는 것”이라며 후배의 열정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운학이 하이브 소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이준은 “야! 너 하이브인데 왜 이렇게까지 사냐!”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약 8시간의 작업을 마친 두 사람은 8시간 기준 일당 10만 원을 받았다. 이준은 운학을 두고 “단 한 순간도 열심히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너무 고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유튜브 채널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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