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연상 여친에 ‘결혼 플러팅’ 하더니 ‘괘씸죄’로 변심.. 이효리 분노 (‘연애전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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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괘씸죄’로 결혼 결심을 거둔 남자의 이야기에 이효리와 서장훈이 분노했다.
19일 JTBC ‘연애전쟁’에선 연상연하 댄서 커플 ‘그루브 훈’ 박세훈과 ‘보니’ 김나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들은 3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학교 선배의 소개로 처음 만나 박세훈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인이 됐다고. 박세훈은 군 복무 중에도 휴가 때마다 김나현을 만나 구애를 펼쳤고, 그 결과 이들은 전역과 동시에 동거를 시작했다.
군 복무 당시 박세훈은 이른 결혼을 꿈꿨으나 이 같은 결심은 전역 후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박세훈은 전역 4개월 차임에도 아직 수입이 0원. 박세훈의 ‘결혼 플러팅’에 비혼 주의를 접었다는 김나현은 “난 원래 결혼 생각이 없다가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고민 끝에 입장을 바꾼 거였다. 그런데 전역을 하더니 본인은 결혼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연애 초반부터 남자친구는 계속 결혼을 하고 싶다고 했었다. 나를 이토록 좋아해주는 사람이 태어나 처음이었기 때문에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렇다면 박세훈이 변심한 이유는 뭘까. 김나현은 “남자친구는 서운한 게 있으면 그걸 잘 못 털어낸다. 그 감정이 계속 쌓여서 지금까지 온 것”이라며 박세훈의 마음을 분석했다.
이에 박세훈이 “내 심기를 상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었다. 교제 전에 여자 친구가 내게 ‘나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어. 원래 그 사람이 1순위였는데 너로 바뀌었어’라고 한 거다. 나를 상대로 어장을 친 건가 싶더라”고 하자 김나현은 “사귄 사이도 아니고 내가 그냥 좋아했던 거다. 내가 좋아한 사람이 있었다는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니 내 입장에선 억울하다”고 일축했다.
서장훈은 박세훈이 과거 흡연과 스킨십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변심의 이유로 든 점을 들어 “이 정도면 그냥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닌가”라며 황당해했다. 모든 문제를 김나현의 탓으로 돌리는 박세훈의 모습에 이르러 이효리는 “나현 씨는 고칠 필요가 없는 사람이다. 자꾸 뭘 고치라고 하나”라며 성을 냈다.



이제 박세훈의 반격이 시작될 차례. 이날 박세훈은 김나현의 남사친 문제를 지적하며 “여자 친구가 댄스 학원에서 수업을 한다. 가끔 수업 끝나도 동료 선생님들이 데려다줬다고 하더라. 군 복무 중에도 통화 중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바로 그였다”며 “내가 아무리 질투가 없어도 계속 이렇게 신경 쓸 일들이 생기면 불안해진다”고 토해냈다. 이에 이효리는 “기분 나쁜 건 이해하는데 저거 때문에 결혼을 번복한다는 건가”라며 한숨을 쉬었다.
여기에 박세훈이 8시간 동안 김나현과 연락이 두절됐던 이른바 ‘대학축제 사건’을 변심의 이유로 들자 서장훈은 “이게 끝이면 나 오늘 가만 안 있을 거다. 정신적인 피해 보상 요구할 거다. 이 정도면 모텔 간 게 걸려야 이해를 한다. 지금 뭐하는 건가. 결론은 의심과 질투다”라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효리 역시 “세훈 씨는 나현 씨가 걱정된 게 아니라 나를 걱정하게 한 자체에 열이 받았던 것이다. 결국 괘씸죄다”라고 꼬집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연애전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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