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의사 남친 구애→’안읽씹’ 응수→”고백만 20번”…달달한 러브스토리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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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의사 남자친구와의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메시지를 읽고도 답하지 않던 맹승지의 마음을 연 건 남자친구의 스무 번에 걸친 고백이었다.

맹승지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자신의 계정에 남자친구와 사귀게 된 이야기 2탄과 3탄을 올렸다. 앞서 그는 1탄을 공개하며 분량 문제로 후속편을 예고했다.
첫 만남은 공연장이었다. 지난 16일 공개된 1탄에서 남자친구는 “제가 일하다가 공연에 초청을 받았는데, 그때 솔직히 맹승지밖에 안 보였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맹승지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남자친구는 “대시를 했는데 내 연락을 안 읽고 씹더라”며 “두 달 동안 제가 대시를 했다”고 털어놨다. 맹승지도 “맞다. 그랬었다”며 웃었다.

고백 앞에서도 맹승지는 신중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사귀자고 했을 때 한 달 동안 확실한 답을 주지 않았다. 맹승지는 “남자친구가 나한테 ‘어장관리 하는 거냐’고 했다”며 “사귀자고 했을 때 ‘모르겠다. 좀 더 다각도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래? 그럼 내가 네가 고백 받아줄 때까지 내가 고백할게’ 이러더라. 고백을 보통 3번 정도 하는데 스무 번 정도 했다”고 밝혔다.
남자친구의 직진은 계속됐다. 맹승지는 “남자친구가 집도 신사역, 일하는 곳도 신사역인데 내가 살고 있는 일산 쪽으로 이사 왔다”며 “맨날 내가 보고 싶고 가까이 살고 싶다고 사귄 지 3일 만에 신사역에서 일산으로 이사 왔다”고 전했다.

결국 맹승지도 마음을 열었다. 그는 “황당하고 어이없고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구나 생각하고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의지의 한국인이라서 스무 번 정도 대시를 하고 전혀 자존심 스크래치 없이 ‘그래 마음의 준비가 되면 와. 내가 그때까지 고백을 하겠다’ 이런 마인드라 스무 번 고백 받고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지난 8월 의사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맹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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