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한다감이 만삭 사진을 찍은 가운데, 체형 변화를 받아들이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한다감이 만삭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 6년 차에 임신한 한다감은 “제가 드디어 만삭이 됐다”라고 알렸다. 한다감은 “살면서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곤 상상을 못했다. 만삭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라며 기뻐했다.
한다감은 엄마, 남편과 함께 만삭 여행을 떠났다.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사실 엄마가 함께하지 않아도 되는데, 엄마를 초대해 줘서 기분 좋고 고마웠다”라고 했고, 한다감은 “엄마가 예전부터 좋은 명소가 있다고 얘기하셨다. 이 기회에 같이 사진을 찍으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한다감은 촬영 의상에 관해 “내가 원래 이런 걸 잘 안 입는데, 앤 해서웨이처럼 (입어봤다). 바지는 맞는 게 없어서 남편 바지를 입었다. 내 바지는 죽어도 안 들어가서 충격받았다”라고 고백했다.
한다감은 사진작가의 요청으로 만삭 배를 공개했다. 한다감은 “이거 최초 공개인데. (배 나온 게) 쑥스럽다”라며 옷을 올렸다. 인터뷰에서 한다감은 “임신하면 당연히 배가 나오지 않냐. 어느 순간 되니까 관리의 영역을 벗어나서 배 모양이 바뀌더라. 제가 데뷔한 이후로 배가 나오고 살쪄본 적이 없지 않냐”라면서 그동안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했던 걸 떠올렸다.
한다감은 “임신해서 힘든 부분이 내 체형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거였다. 지금은 받아들인 상태라 배를 오픈했는데, 그 시기까지 좀 힘들었다”라며 “‘(그 과정을 극복하면서) 진짜 내가 엄마가 됐구나, 내 뱃속에 있는 아이가 내 아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모성애가 좀 생긴 것 같다”라면서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털어놓았다.



남편에 이어 엄마와 사진 촬영을 한 한다감은 “느낌이 좀 이상했다. 20살 때부터 지금까지 일해 오면서 저의 깊은 내면을 물어본 적이 없다. 결혼, 임신도 그랬다. 아기를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 못 물어보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어머니는 “찰떡이와 같이 와서 울컥했다”라며 감동했다. 항상 딸의 아기를 기도하고 바랐다는 어머니는 뱃속에 있는 손주를 향해 “네 덕분에 호강한다”라고 전했다.
한다감은 “어색하지만, 가슴이 뭉클했다. 엄마한테 효도한 것 같고, 행복했다”라며 어머니와 함께한 순간을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KBS2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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