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운전자 구해낸 광주FC 선수들, “음주운전 하지 마시길” 당부 (‘한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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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광주FC 선수 신창무, 프리드욘슨 선수가 8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나와 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사연을 소개했다.
사고는 한 제보자의 연락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에는 보닛에서 불길이 치솟아 오르고 있는 차량과 광주FC 버스에서 선수들이 나오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다. 그중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은 먼저 달려 나가 안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를 구출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을 만나기 위해 광주FC를 직접 찾아갔다. 신창무는 “경기 후 복귀하던 중 버스가 멈춰서 확인해 보니 트럭이 전도돼 있고, 승용차에서는 불이 나고 있었다”고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프리드욘슨은 “모두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창무 선수가 먼저 119에 신고한 뒤 차로 달려갔고,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함께 따라나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운전자가 스스로 문을 열자마자 뛰어갔고, 이마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다. 이에 한문철은 “음주운전 하지 마세요”라고 일침을 놓았다. 프리드욘슨은 “음주운전을 한 건 분명 큰 실수지만 그게 구조될 자격이 없는 건 아니다, 이번 일을 통해 깨달은 바가 있을 거라 믿는다”고, 신창무 선수는 “건강하게 돌아오셔서 죗값 치르시고 다시는 음주운전하지 마시길”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최근 낸시랭과 이혁재가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낸시랭은 8일 새벽 강남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같은 날 오후 이혁재는 인천 연수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한블리’는 시청자로부터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받아 출연자들과 과실 비율과 대처 방법 등을 나누며 진행되는 방송이다.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프로그램의 진행과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한블리’는 현재 시사교양으로 장르가 변경됐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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