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전 생일이었는데…故 정중지, 꽃다운 나이에 진 별→오늘(9일) 4주기 [RE: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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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고(故) 정중지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4년의 시간이 흘렀다.
고 정중지는 지난 2022년 9월 9일 향년 3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특히 고인이 세상을 떠난 날은 생일을 맞은 지 불과 나흘 뒤였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정중지의 비보는 장례를 마친 뒤 어머니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고인의 어머니는 같은 달 20일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을 정중지의 모친이라고 밝히며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장례식 안내에 따르면 발인은 11일 엄수됐다.
이후 여동생도 고인의 계정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그는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오빠는 돌아가셨다.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 계정을 공개해서 여러분들의 그리움을 달래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정중지가 생전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고인은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돕는 봉사에 참여했으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연탄 봉사에도 참여하는 등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1992년생인 정중지는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당시 최종 64위를 기록했다. 방송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연극 ‘프리즌’, ‘연애의 정석’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첫 팬미팅을 열고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과 직접 만났다.

그러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어느덧 고인의 네 번째 기일을 맞은 가운데,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보여준 모습과 생전 남몰래 이어온 선행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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