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꼴찌하고 밥값 안 내려 도주”…김태균, 유명 男가수 저격→만행 폭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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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서 기자] 가수 최재훈이 스크린골프 내기에서 진 뒤 밥값을 계산하지 않고 홀연히 사라진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문세윤, 최재훈, 최성민이 게스트로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민은 오는 8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B급 청문회’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그는 “콘서트를 처음 하는 거라 준비를 많이 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공연 기획에는 김태균의 지분이 상당하다고. 최성민은 “김태균 형님 지분이 60% 정도 있다. 많은 아이디어를 주셨다. 잘 되면 태균이 형 덕분 안 돼도 태균이 형 탓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태균은 콘서트 아이디어가 탄생하게 된 뜻밖의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같이 스크린 치고 나서 꼴찌를 한 사람이 밥을 사기로 했다. 그 사람이 안 사고 가버렸다. 최재훈 씨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그래서 둘이 소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아이디어가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최재훈은 지난 1994년 정규 1집 ‘외면’으로 데뷔한 이후 ‘널 보낸 후에’, ‘잊을 수 없는 너’ 등 다수의 명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다. 그는 지난해 부친상을 겪은 뒤 ‘컬투쇼’를 통해 씩씩하게 방송에 복귀한 바 있다. 2025년 4월 2일, 이종혁이 스페셜 DJ로 나선 ‘사연진품명품’ 코너에 이재율과 함께 등장했던 최재훈은 “아버님 하늘로 잘 보내드리셨냐”라는 김태균의 물음에 “많은 분들이 생각을 많이 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인사했다.
당시 김태균이 “지난주 수요일 당일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장례를 치러드리고 왔다”라고 설명하며 “지난주 팬들이 유독 많이 왔다”라고 아쉬워하자, 최재훈은 “미안하고 고맙기도 했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김태균이 “제가 아는 최재훈 팬분들이 거의 다 왔다”라고 하자 최재훈은 “다 왔으면 여기가 다 찼을 텐데?”라고 장난을 쳤고, 김태균은 “두줄 정도 찼다. 제가 얼굴 아는 분들”이라고 받아쳐 ‘찐친’ 케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김진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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