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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인류’ 김한결, 비비, 이낙준이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EBS1 ‘최후의 인류’ 5회에서는 “바다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산호가 멸종했다”는 충격적인 방송과 함께 지구상 마지막 산호를 구하고 산호 생태계를 구축하는 미션이 공개됐다.
침묵하는 바다에 더 많은 생명의 언어를 더 많이 불어넣는 팀에게 13시드를 지급하며, 팀은 자율적으로 구성된다. 다만 4명을 택한 팀에게는 인력의 혜택이, 3명을 택한 팀에게는 시간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승호는 “물에 들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전문가도 계시고 저는 심해나 바다에 관심이 많으니 팀 구성을 해보자”라고 주도했다. 인력과 시간 중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유승호, 이은지, 장동선, 장홍제가 인력 중심의 승호 팀이 됐고, 김한결, 비비, 이낙준이 시간 중심의 한결 팀이 됐다.
한결 팀은 수색 중 해양구역에 해당하는 바다를 발견했다. 이낙준은 “아예 다른 공간에 예상하지 못한 모양의 바다가 있는 게 신기했다”라고 말했고, 비비는 “물도 짜고 진짜 바다 같았다”라고 놀라워 했다.
김한결은 차분히 해양구역을 살폈고,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를 발견했다. 세 사람은 배를 타러 가는 도중 바다 속에 잠겨 있는 붉은 방주를 발견했다. 이들은 붉은 실마리가 바로 그것이라고 직감했다.
이낙준은 조심스럽게 붉은 실마리로 보이는 방주를 건져 올렸고,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묶여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산호로 추정되는 물체를 물에 담가놓고, 연구실에 들어가 산호에 대한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물체가 리프락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리프락은 죽은 산호의 골격으로 이루어진 암석으로 산호 복원과정에서 어린 산호를 이식하는 지지대로 사용된다.
그러던 와중 한결 팀은 내열성 산호를 만들려는 단서와 함께 어린 산호를 발견했다. 비비는 “되게 예쁜 애들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김한결은 “조그만한 산호들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라며 신비감을 전했다. 이낙준 역시 “살면서 다시 보지 못할 광경이다”라고 놀라워 했다.
한결 팀은 시간이 촉박해지자 산호를 챙겨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이때 현장에 남아있던 비비가 수중용 에폭시 사용법이 적힌 종이를 극적으로 찾아내며 실마리를 얻었다. 결국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 한결 팀이 먼저 미션을 성공시켰다.
뒤늦게 출발한 승호 팀 역시 바닷 속에서 붉은 방주와 연구실의 단서들을 발견했지만 한결 팀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유승호는 “정말 정신이 없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생존하고 싶다면 화장실을 만들라’는 미션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수지 기자 / 사진= EBS1 ‘최후의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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