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정상의 방송인 전현무가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월드컵 중계에 도전했다.
21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이영표의 보스라이프가 펼쳐졌다.
이영표는 KBS 메인 해설위원으로 전현무, 남현종 아나운서와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중계 중.
신입 캐스터로서 중계 연습에 집중하는 전현무를 보며 한석준은 “나는 전현무의 신입 시절을 안다”면서 “전현무가 예능을 잘하려고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 저런 모습은 20년 만에 보는 것”이라며 웃었다.
전현무의 퇴사를 반대했다는 한석준은 “그때 전현무가 예능으로 정말 잘 나갔다. 전현무가 출연하는 모든 방송이 다 히트였다. 그렇기에 전현무가 퇴사하면 아나운서실에 손해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현무는 대한민국 대 볼리비아의 친선 경기를 두고 중계 시뮬레이션에 나섰다. 전현무는 동갑내기 이영표와 찰떡 케미를 뽐내다가도 멈출 수 없는 개그 본능으로 ‘사당귀’ 출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웃음이 터질 상황을 의연하게 넘기는 이영표를 보며 김숙이 “역시 이 해설위원이 잘한다”라고 칭찬했을 정도.
전현무는 또 오랜 예능인의 습관으로 ‘자, 좋습니다’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스스로도 “예능을 많이 한 후유증이다. 캐스터들이 들으면 웃을 텐데 이런 기초적인 실수들이 너무 많았다”라고 반성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현무는 헤딩을 ‘헤더’라고 칭하고 ‘제치다’를 ‘제끼다’라고 발언하는 등 단어 선택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설상가상으로 선수 이름까지 착각한 전현무에 이영표는 이를 악물고 쓴 소리를 삼켰다.
전반전이 끝난 뒤에야 이상헌 PD는 “축구 용어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다. 일단 선수 파악부터 해야 한다. 이런 건 사실 많이 보고 외우는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현무는 “왜 고향이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나”라며 괴로워했다.



경기 후반 남현종 아나운서가 메인 캐스터로 합류하면서 위축된 전현무는 발언 자체에 어려움을 겪었다. 보다 못한 이 PD가 중계를 중단시켰을 정도.
이에 전현무가 “내가 중계를 방해할까봐 말을 못하겠더라. 너무 어렵다. 지금이라도 안 한다고 할까”라고 토로하자 이영표는 “그럼 사기죄로 잡혀간다”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김부장’ 유지안, 소지섭 ‘금 선물’→비누인 줄 알고 방치…”엄마가 알아봐”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163007/CP-2022-0227-38899225-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