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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윤수빈 아나, 12월 7일 결혼…”인생 2막 문 열고 나아갈 것” [RE:스타]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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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윤수빈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윤수빈은 17일 개인 계정을 통해 “‘언젠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올까’ 상상만 했었는데 막상 그날이 오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두렵고 떨린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실 저는 스스로 외유내강형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가끔 제가 얼마나 여리고 나약한지, 잘 흔들리는 사람인지 깨닫게 됐다. 그럴 때마다 곁을 지켜준 사람이 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예비 남편에 대해서는 “본인 일에 열정적이고 단호하지만 제 옆에선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하다. 제가 웃을 땐 저보다 더 기뻐해주고, 울 땐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순수하고 속깊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요즘 같은 시대에 정말 좋아하는 일을 만나 업으로 삼고 좋은 사람들과 젊은 시절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정말 축복받은 삶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이렇게 제게 과분한 멋진 사람을 반려자로 만났다. 평생 감사하며 베풀고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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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수빈은 “앞으로 제게 다가올 변화들이 설레고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이야기를 많은 분들 앞에 꺼내놓는 게 두렵기도 하다”며 “하지만 여태 그랬던 것처럼 피하지 않고 당당히 인생 2막의 문을 활짝 열고 웃으며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제가 천직으로 여기는 방송 활동도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성실히 감사히 해나가겠다. 안정된 환경 속에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테니 앞으로도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윤수빈은 OBS경인TV 기상캐스터를 거쳐 현재는 LCK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7일로 알려졌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윤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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