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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방송인 이현이가 출산 후 겪은 산후탈모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일 공개된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서는 ‘출산 후 피해 갈 수 없는 여성탈모. 값싸게 지키는 비결 공개 (탈모의 신 한상보, 탈모 관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현이는 “첫째를 낳고 나서 잔머리가 엄청 생겼다. 둘째를 낳으니까 잔머리가 훨씬 더 많이 생기더라. 더 많이 빠졌다는 뜻”이라며 현실적인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헤어 퍼프로 칠한 상태다. 안 칠하면 조명 아래에서 가르마 부분이 반짝거린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탈모의 신’ 한상보 원장은 “굵기가 얇은데 괜찮은 상태다. 이 정도 밀도감이면 정상이다”라고 진단했다. 이현이는 “그럼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냐”라고 물었고 한 원장은 농담 섞인 현실 조언을 건넸다.
그는 “다음 생에 흑인으로 태어나야 한다. 여성분들이 가르마가 비어 보인다고 오시는데 80%는 수술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빈자리가 없이 머리가 다 있는데 태어날 때부터 모발이 얇아서 비어 보이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현이는 “엄마들은 임신과 출산을 하는데 산후탈모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냐”라며 재차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한 원장은 “이론적으로는 100% 회복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70~80% 정도만 돌아온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2~30%가 날아간다는 것이 건데 얼마나 속상하냐”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한 원장은 “출산 후 살 빼겠다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면 더 회복이 안 된다”라며 “곡물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고 몸이 회복될 시간을 줘야 한다. 이후에도 부족하면 뒷머리 상태를 보고 모발이식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출산은 어느 정도 데미지를 각오해야 한다”라며 “육아 스트레스도 탈모에 영향을 준다. 이럴 때는 격투기처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운동을 해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출산은 진짜 숭고한 일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현이는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활발히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12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자신의 채널을 통해 워킹맘의 현실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워킹맘 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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