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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손담비, 스타 부부들 사이서 유행 중인 ‘제대혈 보관’ 뭐길래

작성자 아바타 노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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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최근 딸을 출산한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제대혈 보관을 했다고 알렸다.

17일 강남차여성병원에 따르면 손담비는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차병원 제대혈 은행 아이코드에 제대혈을 보관했다.

손담비는 “제대혈 보관을 통해 아기뿐 아니라 저와 남편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제대혈의 소중한 가치를 몰라서 보관 기회를 놓치는 예비부모님들이 없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제대혈은 출산 직후 아기의 탯줄과 태반에서 채취한 혈액으로, 일생에 단 한 번 출생 시에만 얻을 수 있다. 면역 질환이나 백혈병, 난치병 치료에 활용되는 줄기세포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생물학적 보험’으로도 불린다.

손담비 외에도 이미 많은 연예인 부부들이 ‘제대혈 보관’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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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고소영, 소이현·인교진, 김승우·김남주, 박성웅·신은정 부부와 개그맨 지석진, 남희석, 이성미, 김준현, 윤형빈, 가수 홍경민, 김창열, 조성모, 축구선수 이영표, 구자철, 기성용·한혜진 부부 등이 제대혈 보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우먼 정주리는 넷째 출산 후 자신의 채널에 “여러분 제대혈 아세요? 저는 애 넷을 낳았지만 사실 이번에 처음 알았다”라며 “미래 질병에 대비할 수 있다니까 결정했다”라고 신기해하며 보관 사실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제대혈 보관에는 상당한 비용이 발생해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시술 중 하나다. 민간 제대혈은행에 가족 보관을 원할 경우 채취 및 등록비용으로 약 70만~90만 원, 여기에 15년 기준 보관료까지 포함하면 총 180만~220만 원대의 비용이 발생한다. 30년 장기 보관 패키지의 경우, 250만 원을 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손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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